서울시가 올해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기간은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서울에 있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0곳을 선발합니다.

올해 '우먼업 인턴십'은 취업과 창업률을 높이고 인턴십 후 고용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턴십 유형을 다양화했습니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연계해주는 '채용연계형'과 함께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형' 세 가지로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경력보유여성과 기업에 인턴십 매칭과 함께 1:1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먼업 인턴십'은 임신과 출산, 육아로 커리어가 중단된 3040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하나로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이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재를 찾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연계해줍니다.

아울러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모두 300만 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고용을 지원합니다.

'우먼업 인턴십'과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먼업'(https://www.seoulwomanup.or.kr) 누리집과 카카오톡(서울우먼업 프로젝트), 전화(☎1660-304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