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소방학교에 '실화재 훈련장' 조성…국내 최초, 비와도 훈련 ok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3-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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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학교에 돔형태의 '실화재 훈련장'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 국내 최초로 돔형태의 실화재 훈련장을 완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해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과 열, 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하며 효과적인 화재 진압방법을 익힐 수 있는 전용훈련 시설입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화재 훈련장은 1,514㎡ 규모로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됩니다.

지상 1층은 열 적응 등 화재성상훈련부터 초기진압훈련, 백드래프트 훈련, 지휘전술훈련, 복합전술훈련장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소방용수 센터가 마련됩니다.

훈련장이 완공되면 연간 9개 과정에서 총 4,500명의 소방관이 날씨와 시간에 상관없이 화재진압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돔형태 '실화재 훈련장' 조감도<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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