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능후 "독감 백신 상온노출 사고 송구"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09-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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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예방접종 재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온 노출로 사용이 중지된 물량은 500만 도즈(1회 접종량)이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물량의 품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백신을 폐기해야 하는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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