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19 09:40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대량 생산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풍림파마텍이 최소주사잔량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천 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반주사기로는 코로나19 백신을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지만 풍림파마텍 주사기로는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습니다. 풍림파마텍의 주사기는 이번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고 이번 달 말쯤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기부는 ㈜한국백신, ㈜성심메티칼 등 6~7개 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해서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가로 추진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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