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상승세 이어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0-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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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산원유 <사진=뉴시스/신화>

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5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 협의체인 'OPEC ' 회의를 앞두고 감산 가능성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9달러, 3.46% 오른 배럴당 86.5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가격은 전날에는 5% 이상 올라 지난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이틀간 7.03달러, 8.84% 상승해 지난 4월 13일 이후 이틀간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날 마감가는 9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이 산유국 회의에서 최소 100만 배럴에서 최대 200만 배럴까지 감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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