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DP 깜짝성장에 힘빠진 추경…체감경기 쟁점될 듯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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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하면서 야당이 제안한 추가경정예산 편성론에 힘이 빠지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은행이 어제(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1.3%는 정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탄탄하고 내수도 점차 살아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침체 등 법정 추경 요건에서는 한발 멀어지게 됐습니다.

다만 내수 지표 개선이 일부 기저효과 영향이 있는 데다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이를 근거로 한 야권의 추경 편성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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