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마트, 미국산 체리 4배 늘린다…수박은 할인행사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5-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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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왕십리점 수박매대 <사진=이마트>  


대형마트들이 제철을 맞은 미국산 체리 물량을 최대 4배 늘리고 수박 할인행사를 시작합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미국산 체리 물량을 작년보다 4배 이상, 홈플러스는 2배 이상 각각 늘려 준비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에서 지난 달 뉴질랜드산 키위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3배가량 늘었고 이마트에선 매출이 63% 증가했습니다.

지난 달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태국산 망고스틴 매출은 각각 41%, 37% 늘었습니다.

앞서 정부는 고공행진하는 과일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체리·키위·망고스틴을 관세 인하 품목에 추가했습니다.

지난 달 마지막 주부터 수박 판매를 시작한 이마트는 오늘(6일)까지 6㎏ 미만 '당도선별수박'을 2천원 할인하고 국산 멜론도 천 원 할인합니다.

롯데마트는 모레(8일)까지 수박 전 품목을 엘포인트 적립 시 천 원 할인해주고 홈플러스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박 할인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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