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8 07:25
고금리에 대출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국내 5대 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 3,560억 원에 달했습니다.지난해 1분기 말보다 3,690억 원, 37.4% 급증한 수치입니다.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대출 만기가 점차 돌아오면서 상대적으로 상환 능력이 부족한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가 쌓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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