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제주·양양국제공항 6월부터 외국인 무사증 입국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5-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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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사진=뉴시스>]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과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는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은 무사증 제도를 운영하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이를 중단했었습니다.

제주공항의 이번 무사증 입국 허용 조치 대상은 중단 전까지 무사증 제도를 시행했던 국가입니다.

양양공항의 무사증 입국 대상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입국자 중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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