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10-07 13:12
[TBS 이강훈 기자]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공사가 50% 안팎의 공정률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가 TBS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국가재정사업구간인 삼성~동탄 구간 공정률은 56%, 민간투자사업구간인 삼성~운정 구간 공정률은 40.53%로 집계됐습니다.
○ 삼성~동탄 구간 공정률 56%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우선 개통"
"고양 창릉역, 터널 굴착 이미 된 상태"
한편, 삼성~운정 구간은 총 6개 공구 가운데 2~6공구 5개 공정률이 40% 안팎으로 고른 반면 차량기지와 운정역이 포함된 1공구 공정률이 29.59%로, 다소 쳐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구간 시행사인 에스지레일 관계자는 "전체 공정은 특별한 문제 없이 정상 진행 중"이라면서 "올해 말 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벽면 콘크리트 라이닝을 마치면 오는 2024년 상반기 완료 계획을 맞추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해 8월 공식 추가된 창릉역은 현재 4공구에 포함된 상태로, 먼저 공사가 진행된 운정~서울역 구간을 우선 개통한 뒤 후속으로 개통할 예정입니다.에스지레일 관계자는 "창릉역은 현재 터널 굴착이 이미 돼있는 상태이며, 본선 개통 후 정거장 공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TBS 이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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