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3-11 08:58
미국이 미얀마 군사정권을 이끄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가족을 상대로 제재를 결정했습니다.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두 성인 자녀와 이들이 장악한 기업체 6개에 대해 미국 내 자산 동결, 거래 금지 등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재무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버마 문민정부를 겨냥한 군부의 쿠데타와 평화로운 시위대를 잔혹하게 학살한 일에 대응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미국의 이같은 결정 직후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추가 제재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이에 반발하는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하며 강경 진압해 지금까지 6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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