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10 09:17
국내 최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핵심 기술들을 중국 신생 경쟁업체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4년에 걸친 수사와 재판 끝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대구지방법원은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이들은 2015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과 관련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에 있는 신생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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