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세안 "정상회의에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 배제"

임현철 기자

hc1101@seoul.go.kr

2021-10-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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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이 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에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를 참석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는 오늘(16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아세안은 화상으로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의 정상회의 참석 허용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아세안은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의 정상회의 참석을 불허하는 대신 비정치적인 인물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오는 26~28일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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