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징어 게임', 미국제작자조합상 후보…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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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미국제작자조합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제작자조합은 제 33회 시상식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징어 게임'을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훌루의 '시녀 이야기', 애플TV 플러스의 '모닝 쇼', HBO의 '석세션', 파라마운트 네트워크의 '옐로 스톤'이 있습니다.

1990년에 제정된 미국제작자조합상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 뛰어난 제작 역량을 보인 프로듀서에게 수여됩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배우조합상에서도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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