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10-04 09:18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출처=일본 내각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데 대해 북한의 이런 행위를 "폭거"라고 규정하면서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4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피해 파악과 정보 수집, 관계국과의 연계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했고,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며, 특히 일본 열도 통과는 일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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