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윤진
tbs3@naver.com
2020-02-26 14:38
서울대병원 등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한 병원 91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가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입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가 최근(24∼25일)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91개 병원을 지정했다고 전했습니다.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4곳, 종합병원 68곳, 병원 19곳입니다.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입니다.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 기관은 전체 60%인 55곳, 호흡기 전용 외래와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B유형 기관은 40%인 36곳입니다.현재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곳이며, 나머지는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합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다"며 "준비된 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해 조속히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표=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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