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혜롬
tbs3@naver.com
2020-02-26 19:09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무는 중국 우한 3차 귀국자들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내일(27일) 퇴소합니다.국방어학원에는 지난 12일 입소한 우한 교민, 중국 국적 가족 등 3차 귀국자 147명과 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자진 입소한 내국인 할머니가 머물고 있습니다.이들은 오늘(2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한방을 쓰는 아버지와 딸, 성인 남성 등 3명이 재검사를 받았는데 최종 음성으로 나와 함께 귀가하게 됐습니다.국방어학원 입소자들은 내일(27일) 오전(9시 30분∼10시) 간단한 환송 행사 뒤 버스 9대에 나눠타고 4개 권역별로 이동해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 내려 각자 거주지로 향합니다.국방어학원에 함께 입소한 의료진 등 정부합동지원단 40명은 시설 정리작업을 마무리한 뒤 모레(28일) 퇴소합니다.국방어학원 내외부에 대해 철저한 소독작업이 이뤄지고 시설 내 모든 폐기물은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됩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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