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치원·초중고 개학 여부 오늘 발표 전망…'온라인 개학'할 듯

문숙희

tbs3@naver.com

2020-03-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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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고 개학이 연기돼 빈 교실
유치원·초중고 개학이 연기돼 빈 교실

교육부가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개학을 추가로 연기할지 여부를 이르면 오늘(31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4월 6일에 휴업을 종료할지 아니면 휴업을 연장할지 3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개학을 더 미루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앞서 29일 당정 협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교육부는 초·중·고 모두 다음달(4월) 6일 또는 13일쯤 온라인으로 개학할지, 고등학교 3학년이나 고등학교만 먼저 온라인 개학을 할지 등의 방안을 놓고 어젯밤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또 오늘 11월 19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과 수시·정시모집 등 대입 일정 전반을 1∼2주 순연할지 여부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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