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6-20 08:56
이번주 열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재판에 딸 조민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5일 조 전 장관 부부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속행 공판에 조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1일 열린 공판 기일에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조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15일 조씨에게 소환장을 발송했습니다. 조씨의 변호인은 "온 가족이 한 법정에서 재판받는 게 안쓰럽다"며 반발했으나, 재판부는 입시비리의 당사자인 조씨를 직접 신문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검찰의 증인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공판에는 또 조 전 장관 자녀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증명서 등을 허위로 받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 원장은 정 교수의 1심 재판에 한 차례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증언 거부권을 행사하고 모든 답변을 거절한 바 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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