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 최고위서 경선 연기 결론 못 내…내일 의총서 논의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6-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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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일(22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통령선거 경선 연기 여부를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어제(2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지난 부동산 정책의총 때처럼 찬반 의견을 듣고 이후에 자유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정해진 시간 동안 토론하고 이후 최고위를 다시 열어 토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주자들 가운데 6명이 경선 연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당내에서 지지율 1위인 이재명 지사 등 3명은 원칙론을 들며 연기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의총이 끝나는 대로 최고위 회의를 열어 경선 일정 논의를 매듭지을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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