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235억` 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오늘 1심 선고

김하은 기자

hani@tbs.seoul.kr

2022-0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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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사진=뉴시스>]  

회삿돈 2천235억 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오늘(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 등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천억 원을, 조 의장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최 전 회장과 조 의장 등은 재판 과정에서 배임이 아닌 SK텔레시스의 부도를 막기 위한 경영상의 선택이었다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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