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호정
tbs3@naver.com
2020-02-26 15:07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사는 45세 남성이 열흘 넘게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에 시달렸지만 4번째 검사에서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앞서 3차례 검사에서는 미결정 혹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4일 개인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고도 열이 내리지 않자 17일 상계 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이 환자는 이후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질병관리본부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되자 24일 선별진료소를 다시 찾아 검사를 받았지만 또 미결정 판정이 나왔습니다.이에 노원구 보건소가 어제(25일) 이 환자의 검체를 다시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어제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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