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2일 91개 시설·9천160명에 백신 접종

서효선 기자

hyoseon4872@naver.com

2021-03-02 13:01

5
서울시 금천구 보건소에서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TBS>
서울시 금천구 보건소에서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TBS>

서울시는 오늘(2일) 코로나19 1단계 백신 접종 대상자 중 91개 시설 9천160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양병원 67곳은 자체 접종을 진행하고, 나머지 8곳은 보건소 방문 접종 팀이 직접 찾아가 접종합니다.

13곳은 대상자들이 보건소에 가서 백신을 맞고 나머지 3곳은 위탁 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접종이 이뤄지는 보건소·요양병원·요양시설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인근 대형병원과 협력해 응급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하루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의 신속한 접종이 최고의 방역"이라면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 접종에 자신의 순서가 되면 모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5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