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노원구의회 3선 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하고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노원구청장 후보로 공천을 받아 구청장에 출마하였습니다.
노원구는 아파트 밀집 지역의 배드 타운으로 자족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매우 낙후되었고 주거시설의 81％가 아파트인데 대부분이 30년을 경과하여 낡고 노후되어 재건축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집권 12년 동안 지역 개발을 등한시하여 노원구는 서울시 25개 기초단체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최하위로 인구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민주당 정권 12년을 종식시키고 구청장을 바꿔야 노원구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기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2. 민선 7기 구정을 평가한다면

국회의원 및 구청장이 모두 특정 지역 혹은 특정 학연 출신의 민주당 소속으로 자기 식구 챙기기가 역대 어느 시절보다 더 심화되었고 의원들의 구성이 민주당의 독식으로 제대로 된 적절한 견제가 없어 효율성이나 합법성, 합목적성이 결여된 구정이 많았다고 사료됩니다.

3. 대표공약은

1) 경제거점도시 노원, 미래 세대가 만들어갈 새로운 노원, 미래 세대의 기회가 되는 노원의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겠습니다. 노원을 4차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제조업과 ICT를 발전시켜 두 날개로 발돋움하는 노원을 만들겠습니다.
2) 3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를 자유롭게 재건축·재개발하게 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3) 쾌적하고 안전한 가장 스마트한 노원, 현실에 입각한 생활밀착형 노원으로 재도약하여 혁신적인 미래성장의 노원을 만들겠습니다.
4) 교육·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4. 대표공약 실행방안은

1)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에 지식산업 센터 및 복합 쇼핑몰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2) 재건축을 할 때 용적율을 대폭 상향시키고 대로변에 상가 용지를 확보하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5. 반드시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12년 고여 썩은 물 깨끗한 새 물로 바꿔야 노원이 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