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3-06-06 09:58
경기도 ''노인말벗서비스'' <사진=경기도>경기도는 인공지능 상담원이 65세 이상 홀몸노인에게 안부를 묻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노인말벗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합니다. 포털 네이버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회까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고, 역시 전화가 안 되면 읍·면·동 복지서비스 담당자가 거주지를 찾아 상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대화 중에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합니다. 도는 시·군에 서비스를 신청한 홀몸노인 1,8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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