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3-29 07:32
서울시는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취약계층 여성에게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야쿠르트 판매원인 프레시 매니저는 학력·경력과 무관하게 일할 수 있고 초기 비용이 들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습니다.또 활동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육아, 학업 등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다문화가족 여성, 한부모 여성, 가정폭력 피해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연간 100명을 지원하고 5개월간 특별지원금 최대 250만 원을 지급합니다.협약에 따라 hy는 일자리 제공하고 특별지원금을 지원해 취업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참여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거주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이론 교육, 상담, 현장실습을 한 뒤 매달 1일부터 활동하게 됩니다.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s://www.mcfamily.or.kr), 서울외국인포털(https://global.seoul.go.kr)에서 참여자 모집 홍보 중이고 신청은 서울시가족센터(sfamilyc@daum.net)로 하면 됩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민관 협력을 추진해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서울 학생인권조례' 12년 만에 폐지…조희연 교육감, 반발
서울의 '안심소득' 3단계 시작…올해는 가족돌봄청년에 지원
경기 똑버스 확대 운영…'시승해보니'
“요리하며 소통해요” 1인가구 위한 ‘건강한 밥상’…서울 내 5개 자치구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