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5-09 10:49
네이버 1784 방문 중인 김규남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다음 달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서울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네이버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네이버 인물정보에 의정활동 정보 표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네이버에 서울시의원을 검색하면 약력이나 학력 외에 '의정활동'란을 통해 발의 법률안이나 상임위원회 활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김규남 시의원이 입법, 행정감사, 민원·대민활동 등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서울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정보공개 협약 노력을 제안한 데 따른 것입니다.의정활동 정보 표출 서비스는 업무 협약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초기 의회 시스템 구축 비용 외에 큰 예산 소요도 없습니다. 김규남 시의원은 "이번 네이버 협약은 서울시의회 사무처의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노력이 의회 홍보이자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소비자 권익 확대"...TBS·소비자원, MOU 체결
[화제의 당선인] 김재섭·모경종 "'청년'에 갇히지 않을 것…의정활동 1순위는 '지역'"
치솟는 웨딩물가에 예비부부 '시름'...저렴한 공공예식장으로 눈 돌릴까
"분진, 소음 때문에 못 살겠다"…흑석동 주민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