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류현진, 하루 더 쉬고 17일 오클랜드전 선발 등판

정유림 기자

rim12@tbs.seoul.kr

2022-04-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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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 <사진=AP/뉴시스>]  


첫 등판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이 닷새를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릅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를 한국시간으로 모레(17일) 오전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홈경기로 정했습니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넷은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고려하고 있다. 선발 투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가 '한시적인 6선발 체제'를 갖추면서 류현진은 예정보다 하루를 더 쉬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6실점 했습니다.

류현진은 첫 등판 후 “선발 투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며 “다음 등판에서는 꼭 선발 투수 역할을 하겠다. 5~7이닝을 꾸준히 던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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