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9-13 14:56
1년 6개월 만에 벤투호에 복귀하는 이강인 선수 <사진=연합뉴스>한국 축구의 '골든보이'로 불리는 이강인(마요르카)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2개월 앞두고 벤투호에 다시 합류하게 됐습니다.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스페인 라리가에서 올 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맹활약하는 이강인은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26명의 소집 명단에 포함됐습니다.이강인이 A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0-3 패)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입니다.이강인은 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경기에서 A대표팀에 데뷔한 뒤 일본전까지 꾸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졌습니다.벤투호는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하고, 이어 27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릅니다.이후 최종명단을 확정한 뒤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르고 '결전의 무대' 카타르로 떠날 예정입니다.한국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본선 조별리그 H조에 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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