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tbs3@naver.com
2020-02-26 15:1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향해 "계속 힘내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정은경 본부장을 거론하며 "허탈하지 않겠냐"며 "보통 이런 상황이면 맥이 빠지는데 체력은 어떤가"라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발언은 코로나19가 잡힐 듯하다가 새로운 상황에 접어든 데 따른 것"이라며 "일이 잘되다가 안 되는 쪽으로 흐르는 데 대해서도 '맥이 빠진다'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한 홍삼액을 질병관리본부에 보내고, 지난 20일 정 본부장과의 통화에서도 "지금까지 잘 대응해온 것은 질병관리본부 덕"이라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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