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강훈
ygh83@tbs.seoul.kr
2020-06-05 13:47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 마을에서 지내기로 하고 최근 새 사저 터를 매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경호처가 현재의 양산 매곡동 사저 인근에 경호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고 판단해 사저를 옮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사들인 터는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2천630㎡ 규모의 대지입니다.매입 가격은 10억6천401만원이며 이 비용은 문 대통령의 사비로 충당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사저 건물 규모를 현재 양산 매곡동 자택보다 크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기준으로 새 사저가 준비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해당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KTX 울산역 등과 가까워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는 도보로 10여분 거리입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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