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민
kim9416@tbs.seoul.kr
2020-06-07 07:56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놓고 남북관계 단절 가능성까지 경고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북미관계 선순환 정책'까지 비난 대상에 올렸습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집권자가 북남합의 이후 제일 많이 입에 올린 타령을 꼽으라고 하면 선순환관계 타령일 것"이라며 말이 그렇지 북미관계를 앞세운 '악순환관계'라고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남북관계가 북미관계보다 앞서나갈 수 없으며 북미관계가 나빠지면 남북관계도 어쩔 수 없는 관계로 여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남북관계는 남과 북이 손잡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라면, 북미관계는 말 그대로 북미간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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