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76% "부동산 의혹 국회의원 탈당 권유 찬성"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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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의혹이 있는 국회의원에 탈당 권유·출당 조치를 한 것에 대해 국민 다수가 적절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7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부동산 의혹 의원 탈당 권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75.9%가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50대,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진보성향층을 비롯한 전 응답층에서 "적절" 의견이 높았습니다.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15.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7%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8%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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