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범도 유해봉환 특사단, 카자흐스탄으로…광복절에 귀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1-08-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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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의 주역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인 내일(15일) 우리나라로 봉환됩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기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단은 오늘(14일) 오전 공군 특별수송기를 타고 홍범도 장군 유해가 묻혀 있는 카자흐스탄 현지로 향했습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이끄는 특사단에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영화배우 조진웅 씨가 포함됐습니다.

광복절인 내일 한국에 도착할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모레부터 이틀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이번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은 모레 우리나라를 찾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성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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