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18 17:14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양당 최고위는 오늘(18일) 오후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합당 방식은 흡수 합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을 흡수하는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고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최고위원으로 합류합니다. 탈당·징계 경력에 따른 경선 감산 규정은 대선 기여도에 따라 평가를 달리하는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당이 5대5로 참여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을 비롯한 정당 혁신 과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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