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엔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김하은 기자!

【 기자 】
네,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개표사무원 660여 명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리에 앉아 개표 준비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전 투표함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뒤 오후 7시 30분,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까지 끝나면 모든 투표함은 각 개표소로 옮겨집니다.

투표함이 옮겨지는 시간을 고려하면 대략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투표율은 아직 7시 기준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을 보면 50％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10.2％p 낮고, 제20대 대선 투표율보다도 25.7％p나 낮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이르면 내일(2일) 오전 0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