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4-16 14:32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16일)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열렸습니다.김병곤 가족대책위 초대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시간이 흘러도 세월호에 태웠다는 후회와 아픔은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희생자들을 대신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비슷한 참사가 이어지는 것을 보니 우리가 바라던 사회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국가는 조속히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을 다시 한번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추모식을 마친 유가족들과 4·16 재단 관계자들은 목포로 돌아와 목포신항에 거치 중인 세월호 선체를 찾아 추모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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