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독도는 일본땅` 일본 외교청서에 "강력항의"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4-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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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6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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