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5세 이상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률, 2%대...서울·부산 높아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9-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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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교육 기다리는 고령운전자들<사진=연합뉴스>

지난 3년간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률이 2%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은 2021년 2.1%, 2022년 2.6%, 2023년 2.4%로 다시 감소했습니다.

올해 1∼8월 기준 고령 운전자의 자진반납률은 1.2%였습니다.

지난해 기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부산(3.5%)이었고, 서울(2.9%)이 뒤를 이었습니다.

모경종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률이 대중교통 인프라가 확충된 대도시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지방자치단체별 면허 반납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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