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9 06:50
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사진=연합뉴스>어제(18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 노상에서 낙하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근처 풀만 조금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대처로 15분 만인 9시 57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풍선을 수거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닐을 태워 적재물이 떨어지게 하는 발열 타이머 장치가 땅에서 작동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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