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9 06:50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국회는 오늘(1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3대 쟁점 법안인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상정합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본회의 소집 일정을 확정하면서 이들 3대 쟁점 법안의 상정 방침을 밝혔습니다. 3대 쟁점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입니다. 국민의힘은 만약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상정을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 등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반대 의견도 있어,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필리버스터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이들 3대 법안을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면 종전과 마찬가지로 '토론 종결권'으로 무력화한 뒤 법안을 단독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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