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5-20 14:43
관훈토론회 발언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 자신은 '서울시에 미쳐있는 놈'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20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저는 서울시민 삶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미쳐있는 놈"이라며 "5선 시장으로서 서울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면 대선은 하지 않아도 좋다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의 부동산과 관련한 질문과 발언이 집중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오 후보는 서울시민의 주거난을 가중시킨 주범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지목했습니다.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 때 재개발·재건축 구역 389군데를 해제했다"며 "싹이 올라오는 걸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를 뿌려놓고 갔다"고 비판했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실거주를 강조하면서 각종 물건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전월세가 급등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오 후보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서는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을 계속 벤치마킹해서 싱크로율 80~90%에 이르는 주택 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말로만 오세훈보다 더 빨리하겠다고 강변하지 말고 후보 시절에 한번 해결해보라고 여러 번 촉구하는데도 요지부동"이라며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계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승소를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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