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10-08 10:50
코로나19 여파로 수입과 해외여행이 줄면서 경상수지가 넉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8월 경상수지는 65억7천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7조6천113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5월부터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8월 흑자 폭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5% 증가했습니다.한국은행은 이대로라면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 54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는 70억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3억8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서비스수지는 8억달러 적자로, 적자 폭은 1년 전보다 7억6천만달러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가 5억2천만달러나 축소됐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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