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04 07:07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이후 첫 평일 이틀간 열차 승객은 국토교통부 예상의 3분의 1을 다소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부는 GTX-A 승객이 지난 1일 8,028명, 지난 2일 7,969명으로, 하루 평균 7,999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국토부가 예상한 평일 기준 하루 수요 2만 1,523명의 37.2% 수준입니다.국토부는 GTX-A의 초기 수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승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 패턴을 바꾸는 '램프업 기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오는 6월 말 구성역이 개통하면 승객이 더 늘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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