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등 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무기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은 지난 달부터 매주 2회 이상 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집중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 집중 단속 기한은 내일(26일)까지였는데, 이를 무기한 연장하는 것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음주 운전과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과 동승 보호자 미탑승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예외 없이 단속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1차 어린이보호구역 집중 단속에서는 음주운전 22건, 신호위반·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이 모두 1,293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