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남구,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주택 시범 운영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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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주택<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형 자립준비주택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독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른 자치구의 체험형 거주공간과는 달리 1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대기자가 없을 경우 1년 연장해 2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또 보증금과 임대료를 강남구가 지원하고 거주기간 구청 담당직원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습니다.

강남구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시범 운영할 수 있는 주택 1개호를 확보하고 자립준비주택 입주 희망자를 신청받아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습니다.

심사과정에서 청년들의 높은 자립 의지를 확인한 강남구는 앞으로 추가 주택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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