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대공원 유휴시설을 '산림치유센터로'…사계절 운영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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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유휴공간을 산림치유센터로 조성하고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야외 산림인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나 우천 시 취소되는 등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에 기존에 식당으로 사용되다가 반납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산림치유센터를 만들고 사계절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센터 내부에는 다목적치유실과 오감치유실, 건강측정실이 있고 외부에는 물치유실, 편백풀장, 치유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은 '여유드림', '건강드림', '청춘드림'입니다.

여유드림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건강드림은 갱년기 여성, 청춘드림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운영시간은 1회당 90분이고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치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수정예로 꾸리기 때문에 회차당 10명씩 예약을 받습니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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