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6 11:31
서울시설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계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족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5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고(GO) 페스티벌'이 열립니다.서울팝스오케스트라·어린이 치어리딩 공연부터 어린이 유튜브 방송 채널 '캐리TV' 캐릭터가 등장하는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청계광장에서는 5월11일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 24일 '배리어프리 장애 예술인 전시회'가 열립니다.장애 예술인 전시회는 시각장애인도 촉각을 통해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끔 준비됐습니다.5월11일과 12일 잠실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지하도상가 벼룩시장'이 개최됩니다.지하도상가 입주 점포가 마련한 의류·수공예품·장신구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거리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 등도 함께 열립니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이 시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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