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2-24 10:4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3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직전 조사(2월 14∼16일)보다 긍정 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렸습니다.갤럽은 긍정평가가 증가한 것은 주초 대통령의 건설노조 겨냥 발언 등이 기존 지지층에게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또 부정 평가 이유로는 "설 이후 `경제·민생·물가`가 계속 1순위에 올라 있고 한때 불거졌던 독단·당무 개입 관련 지적은 잦아든 반면 `이재명 수사` 언급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한국갤럽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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