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7%…3주 연속 상승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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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올라 3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인 1주 전보다 2%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내렸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포인트 내려 32%,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올라 33%를 기록했습니다. 무당층은 29%, 정의당은 5%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자료=한국갤럽 제공/연합뉴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대비 민주당 지지도 진폭이 비교적 커 보였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로 볼 때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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